#1 프롤로그

기기간 파일공유는 귀찮은 작업이다.

이 부분을 자동화 및 프로세스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에 특정 게임을 공유받은 적이 있다.

옆집 형이 다수의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해서, 본인 PC의 게임을 내 PC로 옮겨줬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CD를 구울 수 있는 친구 집에서

각종 게임, 영화, 만화책 등을 구워서 공유를 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CD-R과 CD-RW의 차이를 배웠었다 ㅋㅋ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용돈으로 USB를 구입해서 그 당시 대용량 게임 파일들을 친구들과 공유했었다.

이 당시 쓰던 128MB USB는 아직도 소장하고 있다 (수년 전까지, 은행 공인인증서 보관용으로 사용했었다 ㅋㅋ)

당시 전자사전, MP3, 핸드폰에 콘텐츠를 넣기 위해서 SD카드 리더기도 많이 활용했었다.

여담으로 동영상을 전자사전으로 보기 위해서 인코딩 개념을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군대를 다녀오고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PC에서 다른 기기로 데이터를 옮기는 것이 아닌

다수의 디바이스에서 PC로 데이터를 모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금까지는 구글 드라이브를 결재해서 사용 중에 있다.

 

다만 점점 파일이 많아지고 커지면서 더 큰 용량의 드라이브를 결재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200MB 용량을 연단 위 결재로 사용 중에 있는데

이미지, 동영상, 공부용 소스 등으로 점점 관리가 버거워졌다...ㅠ

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