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 개인서버 개발/데이터 백업 시스템 구축(완)

#2 데이터 백업 기획 1

북극곰은콜라 2022. 10. 3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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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공유 및 관리를 위한 방안을 생각해보았다.

일단 목적 및 요구사항을 정리해보려 한다.

 

요구사항

1. 스마트폰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을 한다.

2. 백업된 데이터를 최대한 편안한 방식으로 PC에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3. 장기적으로 동작해야 한다.

4. 장기적으로 경제적이어야 한다.

5. 추후 다른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확장성이 있으면 좋겠다...

 

분석 및 현황 파악

스마트폰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하기 위해서는 역시 인터넷을 통한 클라우드 업로드가 좋을 것 같다.

일단 데이터 무제한 요금을 사용 중에 있고, 와이파이도 잘 돼있는 곳에서 생활을 하기에 통신요금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구글 드라이브 같은 곳에 우선 자동 동기화를 통해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문제는 구글 드라이브에서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을 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 동영상뿐 아니라, 각종 자료들이 같이 올라가 있어 지금 결재 중인 드라이브 용량으로는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니, 백업된 사진들을 조회하는 부분이 꽤나 까다롭다.

 

전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기에는 집에서 사용 중인 PC가 적합하다.

다만 PC가 상시 켜져 있는 상태가 아니며, 다른 작업 중에 클라우드와 동기화하기 위한 리소스를 사용하면 꽤나 불편할 것 같다.

 

사용 가능한 저장소로 PC 2대, 구글 드라이브, 맥북이 있다.

지금 생각으로는 토이 프로젝트를 배포하고 막 사용 중인 PC를 저장소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해당 PC는 10년 쫌 안된 연식을 가지고 있고,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노는 용으로 사용 중이라, 언제 고장 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스크가 살짝 보인다.

또한 이 PC를 상시 켜놓기에는 전기세가 쫌 낭비된다는 느낌이 있다.

조사 필요

우선 개인 NAS에 대해서 조사를 좀 해봐야겠다.

NAS가 개인적인 서버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이며, 저전력으로 돌아가는 제품도 있는듯하다.

만약 NAS가 구글 드라이브 또는 스마트폰과 직접적인 연동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면 베스트 상황으로 구성이 가능할 듯하다.

또한 추가적으로 NAS를 같은 공유기를 가지는 내부 네트워크에서 파일공유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 PC에서 공유폴더처럼 접근 가능하고, 속도도 어느정도 나와야 한다.

 

PC -> 폰으로 가는 데이터 공유도 어느 정도 수월해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만약 모든 기기가 애플 제품이라면 airdrop으로 쉽게 쉽게 공유하겠지만, 삼성폰에 윈도 PC도 사용 중이기에 매번 파일공유를 위해서 드라이브, 메신저, 메일을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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